'실신' 김장훈 측 "부족한 잠 자면서 휴식 중..퇴원은 아직"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6.04 15: 07

지난 3일 밤 과로로 쓰러진 가수 김장훈이 4일 오후 현재 부족한 잠을 보충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김장훈의 한 관계자는 4일 오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아직까지 푹 자고 있다"면서 "퇴원 시기 등은 미정이다. 일어나봐야 상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장훈은 큰 무리가 없으면 오는 5일 퇴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후 연평도에서 평화 공연을 개최하기로 돼있기 때문. 과로로 인한 입원으로 3일 밤 예정됐던 MBC '댄싱위드더스타' 최종 점검에는 불참했으며, 4일 스케줄도 취소했다.   
 
한편 김장훈은 지난 5월 한달간 상당한 양의 일정을 소화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댄싱위드더스타' 연습에, 대학축제 및 일반 행사 25번, 자선행사 10번 이상, 방송 무대 10번 이상을 소화하고 오는 5일로 예정된 연평도 공연 기획까지 맡아 눈코뜰새 없이 바빴다.
 
과로로 쓰러진 지난 3일에도 잠을 한시간 밖에 자지 못한 상태에서 '댄싱위드더스타' 제작보고회 및 행사 일정을 소화했다.
 
김장훈의 관계자는 "5월 한달동안 상당히 바빠서 최근 몸무게가 5kg이나 빠졌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장훈은 지난 3일 밤 '댄싱위드더스타' 제작보고회를 마친 후 일산의 한 행사 무대에 서고 나서 과로로 쓰러져 서울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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