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이호준 1군 호출…박경완 2군행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1.06.04 16: 26

SK 이호준(35)이 복귀했다.
SK는 4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홈경기에 앞서 김용섭과 박경완을 내리고 이호준과 최경철을 1군 엔트리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호준은 이날 선발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최경철 역시 선발 포수 겸 8번 타자로 나섰다.
이호준은 전날(3일) 벽제구장에서 열린 경찰청과의 2군 경기에 지명 4번 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특히 투런포를 쏘아올려 여전한 파워를 과시했다.

이호준은 지난달 19일 문학 롯데전에 앞서 왼쪽 새끼발가락 봉와직염 진단을 받고 2군으로 내려간 뒤 간단한 수술을 받고 훈련에 나섰다. 이호준은 올 시즌 30경기에 나가 2홈런에 11타점으로 2할5리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박경완은 전날 KIA전에 선발 출장했으나 아직 몸상태가 100%가 아니라는 판단에 재활군으로 다시 내려갔다. 최경철은 개막전을 포함해 올 시즌 3번째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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