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감독, "우리가 못해 진 실망스러운 경기"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6.04 17: 32

"실망스러운 경기였다".
프랑스는 4일 수원실내체육관서 열린 2011 FIVB 월드리그 국제남자 배구대회 D조 3차전 한국과 경기서 세트 스코어 1-3(21-25 26-24 20-25 16-25)으로 패했다. 프랑스는 3패로 D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프랑스는 지난 2003년 이후 한국에 처음 패하며 2004년부터 이어온 8연승을 마감했다.
경기 후 필립 블행 프랑스 감독은 "실망스러운 경기였다. 서브 리시브와 반격이 안됐다. 프랑스가 많이 못한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주포 안토냉 루지에가 빠진 것에 대해선 "아픈 것은 아니다. 이탈리아와 경기가 너무 늦게 끝나 피로를 회복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블랭 감독은 심판 판정에 대한 질문에는 "심판 판정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못해서 진 경기다"고 잘라말했다.
ball@osen.co.kr
<사진> 대한배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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