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최고령' KIA 이종범(41)이 시즌 첫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이종범은 4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SK와의 원정경기에 우익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 1-0으로 앞선 5회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종범은 볼카운트 1-0에서 SK 선발 글로버의 2구째 슬라이더(131km)를 공략, 좌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비거리 125m짜리 아치를 그렸다. 작년 8월 5일 광주 LG전 이후 첫 홈런이다.

이로써 KIA는 5회초를 마친 현재 SK에 2-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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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이대선 기자 /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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