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효린, 파워풀한 편곡으로 아이유 제치고 '승리'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06.04 19: 26

[OSEN=장창환 인턴기자] 시스타의 효린 아이유와의 노래 대결에서 승리를 차지했다.
4일 첫 방송된 토요예능 프로그램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 최종 경합에서 효린은 '그때 그사람'을 댄스풍으로 편곡해 파워풀한 느낌을 선보였다.
이에 앞서 아이유는 '남자는 배 여자를 항구'를 선곡해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로 원곡의 느낌을 살렸다.

이들의 무대를 대기실에서 지켜보던 동료 가수들과 청중단은 이따금 눈을 감으며 감상했다. 특히 원곡자 심수봉도 후배 가수들의 선전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자 가수들끼리 펼쳐진 이 대결에서는 효린이 아이유를 제쳤다. 효린은 결과 발표 후 아이유에게 달려가 위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MC 신동엽은 "카메라 앞에서 연예인들은 모두 다 친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효린과 아이유를 비롯 2AM 이창민, 비스트 요섭, 슈퍼주니어 예성, 샤이니 종현이 출연했다.
pontan@osen.co.kr
<사진> KBS 2TV '불후의 명곡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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