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3연패의 늪에서 벗어난 삼성 라이온즈. 두산과의 주말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장식하기 위해 필승 카드를 꺼낸다. 삼성은 5일 경기에 외국인 투수 카도쿠라 겐을 선발 예고했다.
올 시즌 3승 3패에 불과하나 평균자책점 2.30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여줬다. 승운이 따르지 않았을 뿐 투구 내용은 만점에 가까웠다. 특히 지난달 4차례 등판을 통해 2승 1패(평균자책점 1.26)로 위력적인 구위를 과시하는 등 상승 분위기를 타고 있다.
카도쿠라는 4월 15일 두산전서 6이닝 1실점 호투하며 시즌 첫승을 따내기도 했다. 최근 상승세와 시즌 첫승을 안겨준 두산을 상대로 4승 달성에 도전한다. 삼성은 전날 경기에서 11-4 대역전극을 연출했다. 침묵했던 타선이 활화산처럼 터지며 상대 마운드를 맹폭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타선이 어느 정도 받쳐준다면 카도쿠라의 승리 가능성은 높다. 이에 맞서는 두산은 서동환을 선발 예고했다. 서동환은 지난달 31일 SK전서 시즌 첫승(5이닝 1실점)을 신고한 뒤 두산 마운드의 활력소로 급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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