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헌터' 주역들, 대본 연습 모습도 화보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6.05 08: 10

‘시티헌터’의 주역들이 ‘환상 호흡’의 이유로 ‘열혈 대본 연습’을 꼽았다.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의 주역 이민호, 박민영, 이준혁, 구하라 등은 촬영 틈틈이 대본을 꼼꼼히 확인하며 서로 호흡을 맞추는 등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시티헌터’에 대한 애정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시티헌터’ 이민호는 촬영 중간 중간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은 채 연기 연습을 거듭하고 있다. 1회에서 등장한 태국 촬영 분에서도 이민호는 아버지 진표 역의 김상중과 계속해서 호흡을 맞춰보며 ‘대본 열공’에 힘썼다. 단 하나의 장면에서도 이민호는 진혁 감독과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며 장면 분석을 했고 촬영 후에는 모니터를 통해 연기를 점검하는 등남다른 의욕을 드러냈다.

박민영, 이준혁, 구하라 역시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한 모습으로 ‘시티헌터’에 의지를 나타냈다.
‘시티헌터’에서 정의감 넘치는 검사 역을 맡아 7kg을 감량하는 등 ‘억척 투혼’을 펼치고 있는 이준혁은 평소 ‘성실한 배우’라는 평가답게 매신마다 좀더 완벽한 장면을 펼쳐내기 위해 제작진과 머리를 맞대고 있다.
 
해맑은 미소로 촬영장의 ‘마스코트’로 활약 중인 박민영 또한 쉴 새 없는 대본 연습으로 촬영장을 훈훈하게 했다.
특히 ‘시티헌터’를 통해 처음으로 정극 연기에 도전하는 구하라는 완벽한 대본 분석을 위해 촬영 틈틈이 박민영을 비롯한 선배 연기자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다. 첫 연기 도전인 만큼 구하라의 부담감이 클 수밖에 없다. 구하라는 대본을 받자마자 세밀하게 자신의 대사를 분석하며 연기에 필요한 코멘트를 달아놓는 등 착실한 대본 공부에 매진하고 있다. 
제작사 측은 “‘시티헌터’를 향한 배우들의 노력이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아 만족스럽다. 훈훈한 분위기속에서 촬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펼쳐질 ‘시티헌터’ 이야기에 더 큰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happy@osen.co.kr
<사진>SSD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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