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요정 손연재가 게스트로 등장한 MBC 심야 성인토크쇼 '세바퀴'가 유재석의 '무한도전'과 강호동의 '스타킹'을 누르고 토요일 예능 정상을 굳건히 지켰다.
AGB닐슨 집계에 따르면 4일 방송된 '세바퀴'는 전국 시청률 16.4%를 기록해 '무한도전' 13.8%와 '스타킹' 9%를 큰 차로 누르고 선두를 달렸다. 화창한 날씨 속 수많은 인파가 고속도로를 빠져나간 연휴 주말이라 저녁 시간대 '무한도전'과 '스타킹'이 심야에 방송되는 '세바퀴'에 비해 시청률 집계에서 큰 손해를 본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세바퀴'에는 손연재 외에 장우혁, 백지영, 노라조 등이 게스트로 나와 기존의 줌마테이너, 저씨테이너 고정 출연자들의 걸쭉한 입담 속에 아기자기한 토그쇼의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손연재는 리듬체조 갈라쇼를 앞두고 소녀시대의 '훗'에 맞춰 화살춤을 완벽하게 소화해 시선을 모았다. 또한 손연재는 자신의 하루 식단에 대해 "아침은 든든하게 먹고, 저녁은 야채와 요거트만 먹는다"고 밝혔다.
또 "하루정도 살 안찌는 날이 있다면 떡볶이와 피자를 마음껏 먹고 싶다"고 소박한 바램을 전했다.갈라쇼를 앞두고 출연한 체조요정 손연재는 리듬체조 시범과 함깨 소녀시대 화살춤을 완벽 소화하며 상큼한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mcgiwr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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