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4년차 우완 홍상삼(21)이 전날(4일) 부진투로 다시 2군에 내려갔다.
두산은 5일 잠실 삼성전을 앞두고 우완 홍상삼과 외야수 유재웅(32)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그 대신 신인 외야수 정진호(23)와 신고선수 내야수 안동현(25)을 1군으로 올렸다. 안동현은 1군 등록과 함께 정식 선수로 등록되었다.

홍상삼은 지난 4일 삼성전에 선발로 등판했으나 3⅔이닝 4피안타(2피홈런)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특히 사사구를 5개나 내줬다는 점은 김경문 감독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farinelli@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