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변진수 4G 연속 완투' 충암고, 야탑고 꺾고 결승행 티켓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1.06.05 16: 15

충암고가 에이스 변진수의 활약에 힘입어 분당 야탑고를 꺾고 왕중왕전 결승에 올랐다.
 
충암고는 5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동아일보, 대한야구협회,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공동 주최) 야탑고와의 4강전서 10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에이스 변진수와 연장 10회 류지혁의 끝내기 밀어내기 몸에 맞는 볼에 힘입어 2-1 신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충암고는 결승에 오르며 광주일고-덕수고전 승자와 황금사자기 우승을 놓고 다투게 되었다.
 
팽팽한 투수전 속 정규이닝까지 1-1로 팽팽히 맞선 충암고와 야탑고. 충암고는 10회 무사 만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긴 뒤 곧이은 공격 1사 만루에서 류지혁이 끝내기 몸에 맞는 볼을 얻어내며 값진 승리를 거뒀다.
 
충암고 선발로 나선 변진수는 10이닝 4피안타(탈삼진 9개) 1실점으로 4경기 연속 완투승을 올리며 대회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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