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감독, "한국 젊은 선수들, 에너지 넘쳤다"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6.05 17: 32

"한국의 젊은 선수들은 투지가 좋고 에너지가 넘쳤다".
프랑스는 5일 수원실내체육관서 열린 2011 FIVB 월드리그 국제남자 배구대회 D조 4차전 한국과 경기서 세트 스코어 1-3(25-27 25-19 23-25 16-25)으로 패했다. 프랑스는 4패를 기록하며 D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필립 블랭 프랑스 감독은 "경기 시작은 괜찮았다. 2세트에 좋았던 흐름을 3세트까지 이어가지 못해 무너졌다"며 아쉬워했다.

프랑스는 최홍석(23, 경기대)에게 17점, 전광인(20, 성균관대)에게 12점을 허용하며 패했다. 특히 승부처였던 3세트 20점 이후에 최홍석을 막지 못했다.
블랭 감독은 "한국의 젊은 선수들은 투지가 좋고 에너지가 넘쳤다. 속도면에서도 상다히 뛰어났다. 잘 준비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칭찬했다.
ball@osen.co.kr
<사진> FIVB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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