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무가내 이경규, 호주서도 저질영어 빵빵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6.05 17: 49

호주로 배낭여행을 떠난 이경규가 저질 영어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는 '아저씨, 배낭여행을 가다'라는 미션으로 서호주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늦은 시각 숙소를 찾아간 이경규는 원어민과의 대화에서 저질영어로 웃음을 유발했다.
영업시간이 지나 숙소의 문을 두드린 멤버들을 향해 관리인이 “영업시간은 끝났지만 환영한다”고 말하자 이경규가 “천만해요”라고 맞받아 친 것.
 
이어 이경규는 스테이크 한 덩어리를 손으로 덥석 잡아 물어뜯고, 형편 없는 운전실력으로 동생들의 비난을 받는 등 여행 중간 중간 웃음폭탄을 터뜨려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킴벌리 지역으로 여행을 떠난 이경규 김국진 전현무 윤형빈 등 총 4인은 이날 야영장에서 텐트를 치고 바비큐로 푸짐한 저녁을 차려 먹는 등 배낭여행의 낭만을 한껏 즐겼다.
반면 필버라 지역 탐방에 나선 김태원 이윤석 양준혁 등 총 3인은 숙소까지 가는 길에서 갈팡질팡하며 혼란을 겪는 모습을 보여 ‘1박2일’보다 더 극적인 생야생기를 보여줬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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