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진 "항복 살려줘" 1박2일도 놀랄 생야생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6.05 17: 58

호주로 배낭여행을 떠난 ‘남자의 자격’ 멤버들이 좌충우돌 생야생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는 ‘아저씨, 배낭여행을 가다’라는 미션으로 서호주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필버라 지역 탐방에 나선 김태원 이윤석 양준혁 총 3인은 늦은 시각 숙소를 찾아 비포장도로를 12km 이상 달렸지만 계속해서 숙소는 보이지 않고 험한 길이 이어지자 불안에 떨기 시작했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 숙소가 계속해서 보이지 않자 불안에 떨던 이들은 기름마저 바닥이 날 위기에 처하자 ‘백기’를 들고 제작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차에서 내린 김태원은 뒤따르던 제작진의 차를 향해 “(작가) 누나, (피디) 형”이라고 부르며 “항복”을 외쳤지만 제작진은 묵묵부답. 결국 다시 차를 몰고 한참을 달린 이들은 숙소에 도착해 서로 부둥켜안고 기쁨을 나눴다.
반면 킴벌리 지역으로 여행을 떠난 이경규 김국진 전현무 윤형빈 등 총 4인은 늦은 시각 숙소에 도착해 야영장에서 텐트를 치고 바비큐로 푸짐한 저녁을 차려 먹는 등 배낭여행의 낭만을 한껏 즐겼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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