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타' 김태균, 복귀 3G 연속안타 실패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1.06.05 18: 09

이번에는 안타를 때려내는 데 실패했다. 김태균(29. 지바 롯데 마린스)이 4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팀의 끝내기 패배를 막지 못했다.
 
김태균은 5일 나고야돔서 열린 주니치와의 교류전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4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1군 복귀 후 3경기 연속안타에 실패했다. 팀은 9회말 히라타 요스케의 끝내기 우월 솔로포로 인해 0-1로 패했고 김태균의 타율은 2할6푼7리(5일 현재)로 하락했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김태균은 볼카운트 2-2에서 상대 선발인 좌완 가와이 유타이의 직구(139km)를 공략했으나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4회에도 유격수 땅볼에 그친 김태균은 6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8회초 2사 1루서도 김태균은 가와이의 초구 직구에 유격수 땅볼로 일축당하고 말았다. 무득점 빈공에 허덕인 롯데는 9회 베테랑 우완 야부타 야스히코가 히라타에게 우월 끝내기 솔로포를 허용하는 바람에 0-1로 패하고 말았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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