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멤버들과 야생 체험에 나선 여배우들이 저녁 복불복에서 주 메뉴인 삼겹살과 김치를 차지하기 위해 불꽃 전쟁을 벌였다.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 여배우 특집에서는 멤버들과 여배우들이 함께 하는 저녁 복불복 게임이 진행됐다.
주 메뉴로 등장한 김치와 삼겹살을 차지하기 위해 각 팀은 인간 제로게임, 구구단을 외자 등 다채로운 게임을 진행했다.
특히 염정아는 김치를 놓고 벌인 인간제로 게임에서 단 번에 강호동 팀을 제압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라면 사리를 걸고 벌어진 ‘구구단을 외자’ 게임에서는 각 팀이 골고루 정답을 맞히지 못해 엎치락 뒤치락 접전을 벌였다.
특히 유독 구구단에 약한 모습을 보인 여배우들은 한 결같이 “어렵다”고 입을 모으며 구구단 게임 앞에서 쩔쩔 매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삼겹살은 가위바위보로 강호동 팀에게 돌아갔다.
‘1박2일’ 멤버들과 여배우들은 마지막에 삼겹살과 수박을 나눠 먹으며 그 어느 때 보다도 훈훈하게 저녁 복불복 시간을 마무리 했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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