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호, "선발 장원준이 잘 던졌다"
OSEN 박광민 기자
발행 2011.06.05 20: 20

양승호(51,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LG 트윈스전 6연패의 사슬을 끊고 모처럼 만에 활짝 웃었다.
롯데는 5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전에서 이대호와 전준우의 홈런포를 포함 장단 15안타를 폭발시키며 11-5 대승을 거뒀다.
승리를 거둔 롯데는 23승3무25패로 5위를 유지했다. 무엇보다 롯데는 LG전 6연패, 3연패에서 탈출하며 다음주 삼성과 한화를 상대로 4위권 진입에 도전한다. 반면 LG는 2연승에서 멈추며 30승23패를 기록해 1위 SK 추격에 잠시 멈춰 섰다.

경기 후 양승호 감독은 "원준이가 잘 던져줬고, 타자들이 잘 쳐줬다"며 투타의 모든 선수들에게박수를 보냈다.
한편 박종훈(52, LG) 감독은 "선수들 가슴에 조금 더 큰 그릇을 준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agass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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