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럭비가 2011 HSBC 아시아 5개국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Top 5로 복귀했다.
김명주 감독이 이끄는 럭비대표팀은 지난 4일 안산에서 열린 싱가포르와 결승전에서 58-19로 대승을 거둬 내년 시즌 아시아 Top 5에 오르게 됐다.
작년 이 대회에서 5위를 차지해 디비전 1로 떨어졌던 남자 럭비는 1일 필리핀과 예선전에서 34-20으로 승리해 말레이시아를 52-17로 꺾은 싱가포르와 결승에서 만났다.

김광모, 신용철(이상 캐논), 박성구, 안승혁(이상 NEC), 연권우(요코가와 전기), 김결(코카콜라) 등 일본파 6명이 주축이 된 한국은 최근 두 달 간 담금질을 해왔다.
10bird@osen.co.kr
<사진> 럭비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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