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드라마로 가는'긱스 불륜' 동생 아내와…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6.06 08: 29

라이언 긱스(3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친동생의 아내와 8년 간 불륜 관계를 유지했다는 폭로 기사가 나왔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긱스가 남동생 로드리 긱스의 아내 나타샤와 불륜 관계를 유지했다"고 보도했다.
2003년 자신의 부인 스테이시와 사이에서 첫째 아이를 출산했던 긱스는 같은 해 어느 호텔의 나이트클럽에서 나탸사와 처음 만났다. 그녀의 나이는 겨우 20살이었다. 공교롭게도 나타샤가 긱스의 동생 로드리와 사귀기 시작하면서 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했다.

2005년 로드리는 나타샤에게 프로포즈하며 서로 결혼을 약속했다. 하지만 나타샤는 이듬 해 2006년 6월 자선 골프 대회에서 긱스와 잠자리를 가졌다. 2달 뒤 로드리와 사귄 나타샤는 첫 아이를 임신했다. 때마침 긱스는 자신의 부인과 둘째 아이를 갖게 되었다.
결국 2010년 로드리와 나타샤 커플은 결혼식을 올렸지만 공교롭게도 이 무렵 긱스는 또 다른 불륜녀 이모젠 토마스와 처음 만났다. 긱스는 부인과 두 아이를 둔 가장의 위치에 있으면서도 두 명의 여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
긱스는 웨일즈 출신 모델인 이모젠 토마스와 스캔들 파문이 정리되지 않은 시점에서 또 하나의 스캔들로 명성에 먹칠을 하게 됐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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