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1위에 이진 눈물..핑클짱"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6.06 08: 51

가수 옥주현이 '나는 가수다'에 첫 출연 방송을 보고 핑클 멤버 이진이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첫 출연과 동시에 경연 1위를 거머쥔 옥주현은 5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핑클 멤버들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이진과 함께 방송을 지켜봤다"면서 "이진은 평소 눈물이 없기로 유명한데 이날 '나가수'를 보고 눈물을 펑펑 쏟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진의 어머니도 전화가 와서 '핑클 짱이다'라고 말하시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가수들은 청중평가단의 추천곡을 미션곡으로 받은 가운데 이소라는 해바라기의 '행복을 주는 사람', JK김동욱은 한영애의 '조율', 옥주현은 김건모의 '사랑이 떠나가네', 김범수는 남진의 '님과 함께', 박정현은 패닉의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 윤도현은 다섯 손가락의 '새벽 기차', BMK는 부활의 '비와 당신의 이야기'를 받았다.
가수들이 직접 뽑는 중간 평가에서는 김범수가 1위에 올랐고, 박정현이 2위, BMK가 3위, JK김동욱이 4위, 윤도현 밴드가 5위, 이소라가 6위를 장식했다. 경연 1위의 영예를 안았던 옥주현이 7위를 하는 반전이 그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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