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슐리 영, 맨유행 긍정적 반응?..."UCL서 뛰고 싶다"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1.06.06 09: 19

"더 높은 수준에서 나 자신을 시험하고 싶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톤 빌라의 미드필더 애슐리 영(26)이 이적에 긍정적인 입장을 피력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영은 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인디펜던트'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이번 주에 아스톤 빌라의 회장을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영은 "더 높은 수준에서 나 자신을 시험하고 싶다"면서 "월드컵과 유럽선수권 외에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고 싶다"고 강조했다. 올 시즌을 9위로 마친 아스톤 빌라는 UEFA 챔피언스리그는커녕 유로파리그도 나설 수 없어 이적을 원한다는 뜻이다.
최근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영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 뒤 나온 반응이기에 더욱 관심을 모은다. 퍼거슨 감독은 측면에서 감각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는 영이 꼭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더 메일 온 선데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을 영입하기 위해 아스톤 빌라에 이적료 1700만 파운드(약 299억 원)를 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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