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거해' 윤은혜, 단발머리 차도녀 변신..러브라인 향방은?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6.06 09: 28

SBS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김예리 극본, 김수룡, 권혁찬 연출)의 윤은혜가 머리를 자르며 차도녀로 변신했다.
 
‘내게 거짓말을 해봐’(이하 내거해) 지난 5월 31일 8회 방송분에서 아정(윤은혜 분)은 소란(홍수현 분)을 향해 자신과 기준(강지환 분)의 결혼은 가짜라고 폭탄선언한뒤 눈물을 흘린 바 있다. 

그리고 오늘(6일) 9회 방송분부터 그녀는 머리를 짧게 자르고 등장해, 일에 몰두하는 모습을 선보이면서 차도녀가 된다. 이는 기준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설정된 것인데, 특히 머리자르는 장면은 윤은혜가 직접 김수룡 감독에게 제안하면서 성사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그녀의 의도와는 다르게 우연찮게 기준을 다시 만날 예정이어서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방송분에서 극중 극중관광회의 지원단 실사팀을 이끌던 아정은 한 리조트를 찾아갔다가 그곳이 기준의 소유임을 알고는 깜짝 놀라게 되는 것.  더구나 이곳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한 그녀는 기준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살아나게 된다.
제작진은 “아정이 머리를 자르면서 상큼하고 발랄한 차도녀로 변신했는데, 이와중에 새로운 상황에서 기준과 엮이게 된다”며 “이로써 둘을 둘러싸고 극의 2막이 열리면서 펼쳐질 새로운 스토리가 더욱 궁금증을 자아낼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처럼 ‘내거해’에서 실제로 단발머리가 되어 차도녀로 변신한 윤은혜의 새로운 모습, 그리고 ‘집들이키스’와 ‘콜라키스’를 나눴던 기준과 펼칠 새로운 에피소드는 6월 6일 9회 방송분부터 확인 할 수 있다.
issue@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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