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들' 남궁민, 작품 러브콜 쇄도 '행복한 비명'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6.06 09: 44

MBC 주말극 '내 마음이 들리니'의 남궁민이 쏟아지는 러브콜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남궁민은 '내마들'에서 출생의 아픔으로 인해 가슴 속에 복수의 칼날을 품어야만 했던 비운의 캐릭터 장준하(봉마루) 역을 열연하고 있다. 가난하고 불우했던 집안 환경이 싫어 스스로 운명을 뒤바꾸지만 사실은 친아버지 최진철(송승환 분)을 향한 복수를 펼치고 있는 복잡하고도 미묘한 캐릭터다. 사랑과 의리, 가족 때문에 끊임없이 고뇌해야 하는 슬픈 운명의 남자.

 
데뷔 이후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지만 이번 '내마들' 만큼 남궁민의 존재감이 부각된 적도 드물다. 영화 '비열한 거리'나 드라마 '금쪽같은 내 새끼'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리긴 했지만 이번 작품을 만나고서야 연기파 배우, 매력남의 이미지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김재원 황정음 등 다른 주연 배우들 사이에서도 전혀 뒤지지 않는 카리스마와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남궁민은 너무나 많은 작품 러브콜이 이어져 행복한 고민 중이라고. 팬들의 규모도 훌쩍 늘어났으며 옥석을 알아본 관계자들의 섭외 요청도 쇄도하고 있다.
 
남궁민 측 관계자에 따르면 '내마들' 출연 전보다 수십 배는 많은 시나리오와 시놉시스가 몰려와 달라진 위상을 실감케 한다. 각종 언론과 방송 프로그램의 인터뷰 요청도 계속되고 있다는 후문.
 
관계자는 "그 어느 작품 때보다도 본인 스스로가 애착을 갖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시청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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