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23·미래에셋)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막판 역전 우승을 노려봤지만 준우승에 그쳤다.
신지애는 6일(한국시간) 뉴저지주 갤러웨이 돌체 시뷰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합계 10언더파 203타를 기록했지만 똑같이 5타를 줄이며 합계 11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브리타니 린시컴에게 우승 트로피를 내줬다. 크리스티 커(미국)와 함께 1타 뒤진 공동 2위.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를 포함해 신지애는 올 시즌 세 번이나 우승 문턱에서 좌절하는 아쉬움을 맛봤다.

김인경(23·하나금융)도 마지막날 5타를 줄이며 선전, 합계 8언더파 205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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