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원빈 아저씨에 이어 이천희 삼촌과 호흡

아역배우 김새론이 배우 이천희와 함께 영화 ‘바비’에 캐스팅 됐다.

‘바비’는 ‘엄마는 창녀다’, ‘아버지는 개다’ 등을 연출한 이상우 감독의 작품으로 김새론은 삼촌 역으로 등장하는 이천희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 영화는 한국소녀 순영과 미국소녀 바비의 국경을 뛰어넘는 우정과 입양 제도 뒤에 가려진 가식적인 아름다움을 그린 영화.

김새론은 극 중 지적장애를 가진 아빠와 망나니 같은 삼촌, 동생과 함께 사는 순박한 소녀가장 ‘순영’ 역을, 이천희는 순영의 삼촌이자 자신의 조카를 미국으로 입양 보내 돈을 챙기려는 입양브로커 ‘망택’ 역을 맡았다.

‘바비’는 지난 달 21일 촬영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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