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에서 최초로 제작된 한국만화 원작 블럭버스터 '프리스트'가 오는 9일 개봉 예정인 가운데, 이 영화의 원작자 형민우가 과거 은지원의 앨범 재킷에 참여한 바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은지원의 한 관계자는 "지난 2005년 2월 발매한 은지원의 정규 4집 앨범 '올빼미'에 형민우씨의 일러스트 및 은지원-타이푼과 함께 찍은 사진이 실려있다"고 7일 밝혔다.

은지원은 이 앨범의 스페셜 땡스투에서 "멋진 그림 그려준 민우형! 예술이에요"라고 밝히기도 했다.
'프리스트'는 1999년 단행본 1권을 시작으로 2003년 16권까지 출간돼 국내에서만 50만부, 아시아, 미국, 남미, 유럽 등 세계 33개국에서 10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작품이다. 영화 '프리스트'는 '스파이더맨'의 샘 레이미가 제작을 맡았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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