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박지성, 기다렸던 득점서도 기여"...시즌 평점 7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6.07 08: 31

"박지성은 늘 그랬듯 에너지가 가득했다".
'산소탱크' 박지성(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지역 언론으로부터 올 시즌 8골을 넣은 점과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를 한 것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맨체스터 지역지인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 선수들의 2010-2011 시즌을 되돌아보고 평점(5~9)을 부여했다.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박지성은 이번 시즌에 8골(6도움)을 넣으며 오랫동안 기다렸던 득점에서 기여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박지성은 아시안컵 출전과 부상으로 3개월 정도 팀 경기에 나서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즌 8골 6도움으로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최다 공격 포인트 기록을 세웠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박지성은 경기장에 나서면 늘 그랬듯 에너지가 가득했다. 아쉬움이 있었던 아시안컵과 부상이 박지성의 흐름을 방해했다"고 설명하며 평점 7점을 부여했다.
은퇴 전까지도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골키퍼 에드윈 반 더 사르와 네마냐 비디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루이스 나니가 최고 평점인 9점을 받았다.
리오 퍼디단드와, 크리스 스몰링, 파트리스 에브라, 안토니오 발렌시아, 라이언 긱스는 평점 8점을 얻었고, 하파엘, 폴 스콜스, 마이클 캐릭, 대런 플레처, 웨인 루니,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는 박지성과 함께 평점 7점을 받았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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