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생활습관이 류마티스 관절염 극복에 큰 도움

-류마티스 관절염 생활습관 개선으로 해결하자.

류마티스 관절염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어느 한 원인이 류마티스 관절염을 일으키기 보다는 다양한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류마티스 관절염을 유발시킬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남녀노소에 상관없이 발병하며, 해외 통계에 따르면, 전체 인구의 1% 정도가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고 있고, 주로 30대와 40대에서 잘 발병한다

일반적으로 류마티스 관절염은 손목 및 손가락에 가장 많이 생기며, 손가락 관절이 붓고 심한 통증을 보이게 된다. 심하게 부으면서 관절의 인대, 연골, 뼈 등을 손상시키게 되면 관절의 변형이 일어나게 되고, 손부터 시작한 질환은 발가락, 무릎 관절 등 전신의 관절 염증으로 진행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염 중에서 퇴행성 관절염 다음으로 흔히 볼 수 있는 것으로써 주로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활막과 주위 연부조직에 만성 염증을 일으키는 전신적인 질환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3배 정도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특히 여성들은 류마티스 관절염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병이 시작되고 2년 이내에 대부분의 관절조직이 파괴될 수 있기 때문에 발병초기에 진단과 치료를 통해 관절염이 진행되는 것을 억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러한 류마티스 관절염의 원인은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면역반응으로 류마티스 인자의 검출, 활액 내 림프구의 침윤, 및 림프 여포의 형성, 형질세포의 출현, 백혈구 내 항원, 항체 복합체의 증명 등은 류마티스 관절염이 자가면역질환임을 뒷받침하는 것이라 할 것이라고 의학계 에서는 밝히고 있다

내미지한의원의 김영진 원장은 “류마티스 관절염은 현대인의 잘못된 생활습관, 스트레스, 공해독, 운동부족 등의 원인으로 인하여 혈액에 독소가 많아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가 늘어나는 것은 갈수록 심해지는 공해독과 현대생활의 스트레스와 깊은 관련이 있고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을 때에 몸 안에 분비되는 다양한 독성물질은 인스턴트 음식을 먹는 것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강력한 작용을 하게 됩니다. 또한 류마티스 관절염은 온 몸이 극도로 허약해진 상태에서 면역작용을 할 수 있는 골수가 부족해지며 생겨난 경우가 많습니다”라며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해 설명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자가면역질환이기 때문에 치료의 초점이 면역력 개선에 맞추어져 한다. 하지만 단순히 통증을 완화하는 치료만 행해지는 경우에는 면역력의 증강이 이루어지지 않아 합병증 증세가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통증완화와 면역력 증강, 이 두 가지 목표를 모두 생각하는 치료가 필요하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발병한지 2년 내에 관절의 70%가 파괴된다. 즉, 2년 내에 조기 검진을 통해 병을 찾아내는 것이 급선무다.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인해 관절이 손상되는 것을 막기 위해선 무엇보다 적당한 운동을 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잘못된 생활습관과 스트레스 등으로 나타나게 되는 면역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 올바른 생활습관과 식습관, 운동과 더불어 편안한고 즐거운 마음가짐 이야 말로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질환을 치료하는 최고의 명약이 아닐까?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