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불참 '프로포즈', 결국 오늘(7일) 결방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6.07 09: 01

오늘(7일) 방송 예정이었던 KBS Joy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가 결국 결방된다.
 
KBS Joy측은 지난 2일 "오는 6월 7일(화) 밤 12시 10분 방송예정인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 제 7회는 이소라씨의 건강악화로 인해 방송 제작에 차질을 빚어 결방 예정입니다"라며 "추후 이소라씨의 건강이 회복 되는대로 제작하여 방송해 드리겠습니다. 결방에 따른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양해 바랍니다"라는 공지를 올렸다.

 
이소라는 최근 두 차례나 사전 녹화에 불참해 제작에 차질을 빚었다. 이소라는 MBC '일밤-나는 가수다' 녹화와 공연 일정 등 무리한 스케줄로 인한 건강 악화 사유로 불참했다. 이에 김제동, 윤종신 등이 대타로 투입돼 사전 녹화를 진행했지만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이유로 정식 MC 이소라가 참여한 녹화분만을 방송하겠다는 것이 제작진의 뜻이다. 따라서 오늘 방송되어야 할 녹화분이 없는 셈이다.
 
한편 KBS Joy측은 앞서 김제동, 윤종신이 대타 MC로 나선 녹화분은 추후 스페셜 형태로 방송하겠다고 밝혔다.
 
issue@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