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홈 엔터테인먼트 뿐만 아니라 하드코어 팬들도 같이 잡겠다'.
마이크로소프트는 E3 전야제였던 7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Xbox 360의 새로운 블록버스터 게임들을 선보였다. 이번 해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어스 오브 워 3’, ‘포르자 모터스포츠4’와 같은 획기적인 Xbox 360 독점 타이틀들과 ‘헤일로 4’의 트레일러를 최초로 선보였다. 이와 더불어 유명한 ‘페이블’의 다음 편을 공개하고, 저명한 개발자 피터 몰리눅스에 의해 키넥트용으로 개발된 ‘페이블: 더 저니’ 또한 공개했다.
컨트롤러가 없는 마법과도 같은 조작법과 재미로 전 세계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며 역사상 가장 빨리 팔린 전자기기로 선정됐던 키넥트는 ‘키넥트: 디즈니랜드 어드벤처’, ‘키넥트 스타워즈’, ‘댄스 센트럴 2’, ‘키넥트 스포츠: 시즌 2’를 신작으로 소개했다.

업계 최고의 개발사들과 퍼블리셔들은 블록버스터 게임들을 연달아 시연하며 Xbox의 열성 팬들을 달아 오르게 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
마이크로소프트의 E3 무대에서 유비소프트는 미래의 모든 ‘톰 클랜시’ 게임들은 ‘톰클랜시의 고스트리콘: 퓨처 솔저 ’를 포함하며 좀 더 강화된 키넥트를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의 최초 공식 시연을 선보여 청중들을 기쁘게 했다. 또한 2011년, 2012년에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의 추가 콘텐츠를 Xbox 360에서 최초로 공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A 스포츠는 ‘매든 NFL’, ‘타이거 우즈 PGA 투어’, ‘피파’를 포함한 키넥트용 블록버스터 타이틀들을 발표했다. 앞으로 1년간 EA는 이 외에도 ‘더 심즈 3 펫’, ‘패밀리 게임 나이트 4’, 그리고 2012년 최고의 게임이 될 ‘매스 이펙트 3’등 키넥트용 타이틀들을 추가적으로 더 발매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스튜디오 필 스펜서 부사장은 “Xbox가 과연 무엇인가라는 근원적인 질문과 관하여, Xbox는 세계 최고의 이야기꾼들에게서 나온 스토리와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가지고 있는 세계 최고의 특급 블록버스터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것이 ‘키넥트 스타워즈’, ‘키넥트: 디즈니랜드 어드벤처’과 같은 키넥트 게임이든지, 가장 호평 받고 기대 받고 있는 독점 프랜차이즈 ‘기어스 오브 워 3’ ‘헤일로 4’ 이든지, 우리의 현존하는 팬들과 새로운 팬들까지 모두다 이곳에서 그들과 그들의 가족을 기쁘게 해 줄 무언가를 찾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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