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의 민망-저렴한 초능력...'초(민망한)능력자들' 개봉 확정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6.07 09: 20

이름만 들어도 탄성이 터지는 쟁쟁한 할리우드 배우들이 뭉쳤다.
‘오션스’ 시리즈의 조지 클루니, ‘스타워즈’의 이완 맥그리거, ‘아메리칸 뷰티’ 케빈 스페이시, ‘아이언맨’의 제프 브리지스, ‘아바타’의 스티븐 랭까지. 이들이 뭉친 영화 ‘초(민망한)능력자들’이 국내 개봉 일을 확정하고 웃음 만발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는 주연배우 4명의 상기된 표정과 카피 ‘우리도 마음만은 엑스맨이다!’가 어우러져 큰 웃음을 선사한다.

이 영화는 2000년 기밀이 해제된 미 육군의 극비 문서 속에서 드러난 초능력 부대의 존재를 다룬다. 30년 전 미국과 러시아에 ‘프로젝트 제다이’라는 이름의 초능력 부대가 존재 했다는 것.
영화 속에서 주연배우들이 펼치는 초능력들은 실제 ‘프로젝트 제다이’에서 수련하던 ‘구름 깨기’, ‘상대방 생각 조정하기’, ‘염소 눈 째려봐서 심장마비 시키기’ 등으로, 실제라고는 믿기 어려운 민망하고 저렴한 것들이어서 관객들을 웃음바다에 빠뜨릴 것으로 보인다.
미국 개봉 당시 언론으로부터 “이 영화는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워 진다(워싱턴 포스트)”, “즐거우면서도 부조리를 뽑아내는 코미디(뉴욕 타임즈)”, “신선하고 예측이 불가능하다(볼티모어 선)” 등의 호평을 얻은 이 작품은 올 여름 유일한 코미디 장르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줄 예정이다. 7월 7일 개봉.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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