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인턴기자] 지난 6일 첫 선을 보인 MBC 일일연속극 ‘불굴의 며느리’가 순조로운 출발을 하며 MBC 일일극의 성공 조짐을 보였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6일 방송된 ‘불굴의 며느리’ 첫 회는 전국기준 10.6%의 시청률을 기록, 무난한 스타트를 끊었다. 이는 전작 '남자를 믿었네'의 마지막 회 시청률 7.5%보다 높은 수치다.
'불굴의 며느리'는 300년 된 종가 ‘만월당’ 며느리들의 사연 많고 팔자 사나운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신애라, 강부자, 김보연, 김예진 등 내공 있는 연기자들이 대거 출연한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1TV 일일연속극 '우리집 여자들'은 전국기준 18.0%를 기록, 첫 회 기록한 22.5%보다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동시간대 경쟁 드라마가 첫 회보다 하락한 시청률을 보인 가운데, 과연 ‘만월당’ 며느리들의 활약으로 ‘불굴의 며느리’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goodhm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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