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문', '전통미+세련미' 로케이션 비하인드 공개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06.07 09: 50

[OSEN=장창환 인턴기자] 영화 '정무문: 100대 1의 전설'이 영화 속 주요 배경들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1920년대 무국적의 도시 상해의 모습을 공개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인 것. '정무문: 100대 1의 전설'은 프랑스 전선에서 귀환한 '진진(견자단 분)'이 상해로 돌아오면서 본격적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는 만큼 의상, 인물설정, 세트장 모두 화려하고 세련되게 제작되었으며 상인들로 늘 붐비고 바쁘게 움직이는 거리의 모습도 당시 상해의 모습 그대로를 재현했다.
스크린을 통해 완벽하게 재현된 상해 촬영 세트는 그 규모 또한 거대하며 작은 소품들의 디테일까지 매우 사실적이다.

'황형사'역으로 출연한 배우 황발은 "촬영장에 도착했을 때 과거에 지어져 아직까지 존재하는 건물인 줄 알았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의 거부와 사업가들, 영국 군인들, 일본의 사기꾼들, 그리고 적을 구분할 수 없는 스파이들까지 모두 모여 어울리는 상해의 상류층 클럽 '카사블랑카'는 일본군의 세력이 나날이 커지며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연일 파티와 축제가 벌어지는 곳.
매력적인 여가수 '키키'역을 맡은 배우 서기는 "처음 카사블랑카에 발을 들였을 때 지금까지 본 촬영장들 중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장식들은 정말 멋졌으며 아름답게 꾸며졌다"고 감탄했다.
'정무문: 100대 1의 전설'은 일본군의 본거지이자 심장부라고 할 수 있는 홍구도장 또한 고스란히 재현해냈다. 제작진은 중국에 지어진 일본 훈련소인 점을 감안해 중국 건축 스타일과 섞어 일본식의 도장을 만들어냈다.
초특급 액션 프로젝트 '정무문: 100대 1의 전설'은 오는 23일 개봉 예정이다.
pontan@osen.co.kr
<사진> 데이지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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