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 주키치(29, LG 트윈스)가 5승을 목표로 또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주키치는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해 안승민(21)과 맞대결을 펼친다.
주키치는 올 시즌 11경기에 선발 등판해 4승2패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 중이다. 안정된 제구력을 바탕으로 컷 패스트볼의 위력이 대단한 주키치는 지난달 15일 목동 넥센전 이후 한달 가까이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1일 잠실 KIA전을 제외한 롯데와 두산전에서는 호투했지만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안승민은 올 시즌 11경기에 등판해 2승2패 평균자책점 4.78로 급상승세를 타고 있다. 안승민 역시 지난달 15일 삼성전 이후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지만 지난 2일 삼성전에서도 호투했다. 묵직한 직구와 제구력이 안정되면서 한화 선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5월 10일 LG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실점을 했다.
LG는 조인성을 비롯해, 이병규, 박용택, 이택근이 꾸준하게 활약해주고 있다. 이번 주에는 어떤 선수가 제 몫을 해줄지 기대된다. 한화는 베테랑 장성호의 활약 여부가 중요하다.
agass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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