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대호 인턴기자]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7일(한국시간) 열린 2011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최대어로 손꼽히던 우완 투수 게릿 콜(ULCA, 투수)를 전체 1번으로 지명했다.
게릿 콜은 최고 구속 97마일(시속 157km)을 자랑하는 오른손 투수로 제구력에 이닝 소화능력까지 갖춰 일찌감치 이번 드래프트에서 1번 지명이 예상되어 왔다.
한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유격수 최대 유망주였던 프란시스코 린도어(몽베르디 고교, 유격수)를 전체 8번으로 지명했다.

미국 언론의 평가에 따르면 린도어는 현재 클리블랜드의 주전 유격수인 아스드루발 카브레라보다 좋은 수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골드글러브급 재목이다. 또한 주루 센스와 방망이에 공을 맞추는 능력이 뛰어나 톱타자감으로 평가받고 있다.
cleanupp@osen.co.kr
<사진> MLB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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