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거해' 강지환, 윤은혜 향한 '애정공세' 본격화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06.07 14: 11

SBS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의 강지환이 여심을 설레게 할 연애의 기술을 예고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다.
 
지난 6일 밤 방송된 ‘내게 거짓말을 해봐’ 9회에서는 맞선을 보는 공아정(윤은혜)과 마주친 현기준(강지환)이 잠시 화장실에 들른 아정을 박력 있게 잡아채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아정을 향해 “좋아하니까”라고 진심을 고백한 이후 행한 기준의 저돌적인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며 단번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런 가운데 7일 방송분을 통해서는 ‘귀족남’ 기준이 아정의 마음을 흔들 최고의 연애의 기술을 예고하고 있어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이날 방송에서 기준은 무결점 ‘귀족남’의 위엄과 상반되는 넉살좋고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변신한다. 그동안 아정을 ‘공아정씨’, ‘공아정’으로 딱딱하게 불러왔다면 10부터는 “아정아”로 이른바 ‘성 빼고 이름 부르기’를 통해 공아정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한다.
또 여기서 그치지 않고 아정을 깜짝 놀라게 할 만한 비장의 연애의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박력 있는 강지환의 모습에 잠 못 들었던 대한민국 여심에 더욱 불을 지필 것이라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내게 거짓말을 해봐’ 제작사인 베르디미디어 윤영하 대표는 “오늘밤 방송되는 ‘내게 거짓말을 해봐’에서는 아정을 향한 기준의 적극적인 애정 공세가 그려진다. 강지환이 극 초반 무결점 완벽 귀족남의 매력으로 여심을 흔들었다면 10회에서는 진지함 속에 장난기 가득한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준이 아정을 향해 진심을 고백한 가운데 여전히 기준을 사랑하는 윤주(조윤희)와 아정을 향한 상희(성준)의 미묘한 마음이 앞으로 이들 네 사람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줄 지 기대된다. 얽히고설킨 러브라인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7일 밤 9시 55분 SBS에서 방송된다.
rosecut@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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