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8일 대만대표팀과 목포서 친선경기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06.07 14: 23

광주 FC가 대만 축구대표팀과 친선 경기를 갖는다.
광주는 A매치 기간 동안 휴식을 반납하고 맹훈을 하고 있다. 광주는 훈련의 마지막 상대로 대만 대표팀을 골랐다.
광주는 8일 오후 3시30분 목포 축구센터에서 대만 축구대표팀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이번 경기는 이달 말 월드컵 1차 예선을 앞두고 목포에서 전지훈련 중인 대만 국가대표팀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대만은 동아시아권에서도 약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광주가 K리그 데뷔전을 치른 지 3개월 밖에 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경험을 쌓고 전술을 평가하는 데 큰 도움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광주는 최근 전 소속 골키퍼가 승부조작 브로커와 연루되면서 A매치 기간 휴식을 반납하고 강도 높은 훈련에 들어갔으며, 그동안 대학팀들과 연습경기를 가지며 7-1 대승을 거두는 등 경기력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하고 있다.
한편 광주는 오는 11일 오후 7시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성남 일화를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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