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카메론 디아즈(38)가 연인인 뉴욕 양키스 소속 야구선수 알렉스 로드리게스(35)와의 결별 루머에 어이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미국 연예주간지 US 위클리는 7일(한국시간) 디아즈가 “다른 사람들이 한 말에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사실을 정확히 알지 못하고 떠들어대는 것에 개의치 않다”며 “1년 이상 사귀어온 로드리게스와 헤어졌다는 허위 보도에 신경 쓰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한 목격자는 “최근 MTV 영화 시상식 뒤풀이에 나타난 디아즈-로드리게스 커플은 당시 손을 잡고 등장해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며 “간간이 입맞춤을 하는 모습도 보였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다른 목격자는 “NBA 결승전에서 이들을 봤는데 누가 봐도 확실한 커플이었다”고 추가 증언했다.
goodhmh@osen.co.kr
<사진> 영화 '라스베가스에서만 생길 수 있는 일' 스틸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