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 위촉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6.07 16: 13

UN ‘평화메달’을 수상한 바있는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동건)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임형주는 7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았다.

 
임형주는 이날 낮 12시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본부 회관 1층에 위치한 '해누리 카페'에서 ‘일일 바리스타’로 깜짝 변신해 주변 직장인들과 자신의 팬들에게 직접 만든 '임형주 아메리카노'를 판매하는 커피 판매 봉사를 펼치는 등 홍보대사로서의 첫 번째 공식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해누리 카페'는 지적장애 및 자폐성 장애인이 사회적응을 위해 커피 제조 과정을 배우는 곳으로 임형주가 판매한 '임형주 아메리카노'의 판매금 2000원 중 500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기부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임형주는 대한적십자사의 역대 최연소 홍보대사를 역임하고 현재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등의 홍보대사도 맡고 있다. 그 동안 100억 원이 넘는 돈을 기부하여 비영리 재단을 설립하는 등 열정적으로 사회봉사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최연소 UN ‘평화메달’을 수상하고, 올해 초에는 ‘제1회 이달의 나눔인 시상식’에서 수상자 중 최연소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따뜻한 나눔의 삶에 앞장서 온 바 있다.
 
한편 임형주는 현재 새 앨범 ‘원스 모어(Once More)’로 활동 중이며 지난 5일 연평도에서 열린 '김장훈과 V원정대가 다시 부르는 희망의 노래-연평 아리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린 ‘평화음악회’ 무대에 서기도 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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