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의해위원회, SM 파리 공연서 한국 홍보 나선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6.07 16: 13

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가 오는 10일과 11일, 프랑스 파리 르 제니트 드 파리(Le Zenith de Paris) 공연장에서 개최되는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인 파리' 공연과 연계해 한국관광 홍보에 나선다.
 
동방신기ㆍ슈퍼주니어ㆍ소녀시대ㆍ샤이니ㆍ에프엑스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합동 공연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공연은 공연명을 '2010-2012 한국방문의 해 기념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인 파리)’로 정하고, 한국 홍보도 겸할 예정이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공연장을 찾는 1만 4천명의 한류 팬들을 대상으로 직접적인 한국 관광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라면서 "한국관광 홍보관을 운영하는 한편, 공연 시작 전 한국방문의 해 소개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제주 New7Wonders, 2011 F1 코리아 그랑프리, 2012 여수세계박람회 홍보 동영상을 통해 한국에서 열리는 메가 이벤트들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위원회 홍주민 사무총장은 “프랑스 등 유럽지역 내 K-POP 등 우수한 한국의 콘텐츠를 활용해 한류 관심층의 저변 확대와 한류 관광 수요 창출을 위해 이번 공연과 연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아시아 편중의 한류를 극복하고, 유럽 및 미주지역으로의 한류 붐 확대에도 이바지하리라 본다”고 덧붙였다.
 
위원회는 "이밖에도 최근 불고 있는 케이팝 열풍과 연계해 ‘K-pop 커버댄스 콘테스트’를 전 세계 한류 팬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한편, 한류스타 공연과 연계한 외래 관광객 유치 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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