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대가성 외부행사 논란 대놓고 숨겨주기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06.07 16: 23

[OSEN=장창환 인턴기자] 대가성 외부 행사 진행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전현무 아나운서의 처분에 대해 KBS 김성수 아나운서실장이 아직 결정된 게 없다고 전했다.
김성수 실장은 7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과장되고 왜곡된 점이 있어서 전현무 본인은 억울해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굳이 회사 내부 문제를 외부에 알리는 것도 아니라고 본다"라며 "마녀사냥 하는 모습이 좋지 않아 보이기 때문이다"라며 지나친 관심에 부담을 느꼈다.

또 "(전현무 징계 여부가) 하루아침에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결론이 나더라도 외부에 알릴 생각은 없다"라고 못 박았다.
이에 앞서 지난 3일 한 매체는 '전현무가 지난해 스위스 명품 시계브랜드의 행사에 사회를 맡아 전액 현금으로 진행료를 받았고, 또 최근 다른 시계브랜드의 출시 행사에서 1000만 원 안팎의 시계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ponta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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