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신세' 성유리 측 "컨디션 난조, 투혼 발휘 中"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6.07 16: 26

최근 병원 신세를 졌던 소식이 알려진 배우 성유리가 작품에 대한 열정으로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성유리는 지난 2일, KBS 2TV 수목극 '로맨스타운' 촬영으로 인한 피로 누적과 몸살 등 체력 저하 탓에 병원에 입원했다. 빡빡한 촬영 스케줄 때문에 입원 당일 퇴원해야 했지만 그나마 잠시 간의 휴식과 치료를 통해 현재는 컨디션이 많이 호전된 상태다.

 
7일 오후 성유리의 소속사 킹콩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피로가 겹치고 몸살이 심했다. 오랜만에 작품을 하면서 촬영 일정이 빡빡하다 보니 몸에 무리가 간 것 같았다"며 "큰 사고나 문제도 아닌데 외부로 알려지는 게 부담스러웠다. 현재는 촬영에 복귀했으며 컨디션 조절에도 더욱 신경 쓰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촬영 일정이 몹시 바쁘고 힘이 든 상황이다. 하지만 오랜만에 복귀한 작품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본인(성유리)의 열정이 각별하다. 며칠씩 밤샘 촬영을 하고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해 힘이 들지만 작품에 대한 애정으로 버텨내고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성유리는 '로맨스타운'에서 억척스럽고도 사랑스러운 식모 '노순금'으로 분해 성숙해진 연기력을 선보이며 호평받고 있다. 최근 전개에서는 정겨운, 김민준과의 러브라인이 본격화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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