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창원 LG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창원 종합 운동장 만남의 광장 에서 벌어진 2011 휘센컵 3on3 길거리 농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2001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11회를 맞이하는 이번대회에는 초등부를 신설하여 초등부 22개팀을 포함 중등부,고등부, 대학일반부로 구성된 178개팀 700여명이 참가하여 사흘동안 열띤 경기를 펼쳤다.
모든 참가팀들이 박빙의 승부를 펼친결과 초등부에서는 ‘세이커스6’와 ‘다이나믹’팀이 그리고 중등부 ‘프렌즈’팀, 고등부 ‘비트’팀, 대학일반부에서는 ‘LG시그맥스’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메달과 상금, 그리고 부상으로 신일선풍기를 선수들이 각각 1대씩 받았다.
전형수와 안정환은 일일감독으로 참석해 참가선수들과 함께 했으며 각 부문 결승전 경기는 SBS ESPN을 통하여 전국에 생방송으로 중계했다.
특히 올시즌 LG로 새롭게 합류한 서장훈이 유영주 해설위원의 해설과 함께 객원해설을 맡아 대회장을 찾은 창원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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