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팔꿈치 수술 후 재활 과정을 거쳐 1군 실전 복귀를 노리는 광속 우완 한기주(24. KIA 타이거즈)가 7일 2군에 합류했다.
KIA 구단 관계자는 "3군(재활군)에서 실전 등판을 하던 한기주가 오늘(7일) 수술 이후 처음으로 2군에 합류했다. 8일 이천 두산전에 선발로 등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기주는 지난 2일 원광대와의 연습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2피안타 무사사구 1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81개의 볼을 던졌고 직구 최고구속은 148km를 기록했다. 탈삼진은 4개를 기록한 바 있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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