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투수 정인욱이 오는 8일 대구 롯데전에 출격한다. 이번에도 한시적 선발 등판이다.
류 감독은 7일 경기를 앞두고 "정인욱이 내일 경기에 선발 등판한 뒤 다음 시기가 9일째"라며 "그렇게 된다면 4~5일간 중간 계투가 없다"고 정인욱의 1군 엔트리 제외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어 그는 "정인욱이 5일 뒤에 선발 등판하면 모르겠지만 2군에서 한 차례 선발 등판한 뒤 1군에 합류할 예정이다. 정인욱이 빠진 뒤 롱릴리프 요원이 가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류 감독은 차우찬과 장원삼의 등판 시기를 맞바꾸기로 결정했다. 류 감독은 9일 차우찬, 10일 장원삼을 내세울 예정이었으나 장원삼이 넥센전에 약한 면모를 드러내 등판 시기를 맞바꿨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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