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26, AS 모나코)이 A매치 3경기 연속 득점에 도전한다.
조광래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 대표팀은 7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서 열리는 가나와 평가전에 '캡틴' 박주영을 선발 원톱으로 세웠다. 박주영은 지난 3월 온두라스전부터 6월 3일 세르비아전까지 2경기 연속골을 넣은 바 있다.
좌우 측면 공격수에는 지동원과 이청용이 기용됐다. 특히 지동원은 측면에 기용되지만 중앙 공격수와 같은 임무를 부여 받았다. 일명 '지동원 시프트'다. 중원에서는 김정우와 이용래, 기성용이 투입되어 공격을 조율할 것이다.

수비진에서는 좌우 풀백에 김영권과 차두리가, 중앙 수비 자리에는 홍정호와 이정수가 출전해 가나 공격수들을 차단할 예정이다. 골대는 대표팀 넘버원 수문장 정성룡이 지킨다.
▲ 가나전 선발 출전 명단
FW : 박주영, 지동원, 이청용
MF : 김정우, 이용래, 기성용
DF : 김영권, 홍정호, 이정수, 차두리
GK : 정성룡
sports_narcotic@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