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손주인이 뒤늦게 데뷔 첫 홈런을 신고했다.
손주인은 7일 대구 롯데전서 4-0으로 앞선 4회 1사 후 롯데 선발 송승준의 초구를 받아쳐 좌측 펜스를 넘기는 110m 짜리 솔로 아치를 터트렸다.

목 근육통을 호소 중인 김상수 대신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손주인은 2회 희생 플라이로 첫 타점을 올린 뒤 4회 1사 후 송승준의 142km 짜리 직구를 받아쳐 짜릿한 손맛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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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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