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승' 조범현, "투타 안정화가 승인"

6연승으로 활황세에 돌입한 조범현 KIA 타이거즈 감독이 순조로운 경기 운용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KIA는 7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과의 시즌 6차전에서 선발 서재응이 호투하고 4타점을 합작한 이범호-김상현의 LK포를 앞세워 5-2로 승리했다. KIA는 시즌 첫 6연승 질주와 31승(23패)째를 올리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경기 후 조 감독은 "경기 초반 중심타선에서 득점으로 연결시킨 점과 선발 서재응의 호투가 뒷받침 되면서 투타 모두 안정화된 것이 승인이다"라며 경기를 자평했다.

양 팀은 8일 선발로 각각 아킬리노 로페즈(KIA)와 페르난도 니에베(두산)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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