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구체적 이적 제의 받은 것 없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1.06.07 23: 15

"구체적 이적 제의를 받은 게 없다".
한국축구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서 열린 가나와 친선 경기서 전반 10분 지동원, 후반 45분 구자철의 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한국은 가나와 상대전적서 2승 2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2006년 가진 두 번의 친선경기서  모두 1-3으로 패한 것을 5년 만에 설욕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해 10월 일본과 친선전 이후 12경기 연속 무패(8승 4무, 아시안컵 4강전 공식 기록은 무승부)행진을 이어갔다.

'박주장' 박주영(AS 모나코)는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오늘 가나와 재미있는 경기를 해서 기쁘다"면서 "경기장을 찾은 팬들도 기뻤을 것"이라고 기쁨을 나타냈다.
오는 12일 결혼하는 박주영은 "결혼 이후에 달라지는 것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은 후 "이적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상황을 봐야 한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제의는 없었다"고 말했다.
또 지동원에 대해 그는 "대표팀에서 영향력 있는 선수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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