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가와 신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공헌할 수 있는 선수".
영국의 '인디펜던트'가 8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나돌고 있는 가가와 신지(22, 도르트문트)에 대해 호평했다.
작년 8월 도르트문트에 입단한 가가와는 17경기에 출전해 8골을 터트리는 등 맹활약을 펼치며 독일 분데스리가 전반기 MVP로 선정된 선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또한 가가와의 활약상에 높은 평가를 내리며 스카우트를 파견하는 등 관심을 내비치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당장 데려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지만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이적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이에 대해 이 신문도 "가가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공헌할 수 있는 선수"라고 호평하며 "빅클럽의 표적이 됐고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신문은 "가가와는 확실히 천재적인 재능을 갖추고 있다. 웨슬리 스네이더, 루카 모드리치, 사미르 나스리를 영입할 수 없다면 가가와는 매력적인 대체 선수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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