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리플리’, 맹추격하던 ‘동안미녀’에 1위 뺏겨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6.08 08: 01

[OSEN=황미현 인턴기자] MBC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가 KBS ‘동안미녀’에 1위 자리를 내주며 동시간대 2위로 내려앉았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7일 방송된 '미스 리플리'는 전국기준 13.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일 기록한 방송분(13.9%) 보다도 0.2% 낮은 수치다.
이로써 ‘미스 리플리’는 등장부터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4회 만에 반납하게 됐다. 지난 7일 방송된 '동안미녀'는 전국기준 15.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그동안 ‘미스 리플리’를 맹추격 하던 ‘동안미녀’가 마침내 1.8% 포인트 차로 1위를 차지한 것이다.

하지만 ‘미스 리플리’는 이제 막 극을 전개하는 상황이고, ‘동안미녀’는 절정에 다다른 시점이기에 이 두 경쟁작의 시청률 싸움은 앞으로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날 ‘미스 리플리’는 미리(이다해 분)이 희주(강혜정 분)의 졸업증명서를 가져가는 바람에 사문서위조 혐의를 받게 된 희주의 모습과, 명훈(김승우 분)과 미리가 입맞춤 하며 사랑을 시작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한편 SBS '내게 거짓말을 해봐'의 시청률은 10.1%로 집계됐다.
goodhm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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